반드시 돌아올 거야.
이상하지?
나 같은 우주태생이 어딘가로 돌아올 생각을 하다니 말이야.
고향이 생겼어. 네가 있는 그곳에. 고마워. 그리고 안녕.
우주 저편에서 너의 별이 되어줄게.
< 청혼 - 배명훈 소설 중에서 >